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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태흠, 정진석 공천에 반발하며 탈당 가능성 시사"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5-02T02:59:32.903Z"
section: "politics"
tags: ["정진석", "김태흠", "김종혁", "윤석열"]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onqz4of01ccw8sf29y7uu6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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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흠, 정진석 공천에 반발하며 탈당 가능성 시사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6월 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정 전 비서실장이 해당 지역구에 단수 공천될 경우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정 전 비서실장이 5선 도전 지역구에 출마하게 되자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에 대한 반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정 전 비서실장은 12·3 내란 사태 관련 대통령실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수사 및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2021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해 온 '원조 친윤'으로 분류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정 전 비서실장의 복당 절차 및 윤리위 심사 완료 후 별도 면접을 거쳐 공천을 진행할 계획이며, 7일까지 공천 발표를 마친다. 김 지사는 정 전 비서실장을 후보로 내세우는 것이 전체 선거를 사실상 포기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후보직 사퇴 및 무소속 출마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 정 전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과 보수 재건을 위한 마지막 책무라며 국회에서 의회주의와 진영을 바로 세우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윤 전 대통령과의 인간적 관계를 끊을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12·3 내란 사태 관련 수사 및 재판을 받는 인사가 '원조 친윤'임을 내세워 출마하겠다는 것이다.

충남 지역 출마자뿐 아니라 당 지도부 내에서도 정 전 비서실장 출마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절대 윤석열'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지역구 시민단체 역시 출마 반대 목소리를 냈다. 공주·부여·청양 미래정치개혁연대는 '염치없는 사돈공천, 방탄 출마 결사반대', '36년 세습 정치 종식, 새로운 인물에게 기회를' 등의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내란 정당' 프레임 공세의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정 전 비서실장의 출마 선언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모시던 이가 내란죄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심 재판 중인데, 반성 없이 비서실장까지 했던 인사가 출마한다는 것은 금배지만 보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기헌 민주당 의원은 “땅 속에 매장된 줄 알았던 내란 세력이 관 뚜껑을 열고 깨어나고 있다”며 “6·3 지방선거의 목표는 윤석열의 완전한 퇴장”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민주당 후보는 “정진석 출마 선언. 이럴 수 있다는 게 놀랍다”라며 “윤석열 옥중 출마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6·3 보궐선거에는 정 전 비서실장 외에도 이용 전 의원이 경기 하남갑에, 이진숙 전 위원장이 대구 달성군에, 김태규 위원장이 울산 남갑에 각각 단수 공천됐다. 비영남권 중진 의원들은 윤석열 정부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인사들이 일제히 공천받아 선거 전면에 나서면 지방선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만약 정 전 비서실장이 나오면 전체 선거가 '이거 윤 어게인 선거냐'고 공격받을 것이라며 주변에서 나오지 말라고 만류했다고 전했다. 공관위 박덕흠 위원장은 '친윤 인사들의 출마로 선거가 윤 어게인 심판 구도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공정하게 공관위를 운영하고 당선될 수 있는 부분을 우선 고려한다고 답했다.

본 기사는 AI가 생성하였으며, 사람이 검수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