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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AI 발전, 일자리 격차 벌리다… 기술직은 각광, 사무직은 위기"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5-16T01:10:50.069Z"
section: "technology"
tags: ["인공지능", "AI", "노동시장", "현장 기술직", "지식 노동", "판교", "ICT 기업", "개발자"]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p7ne1pk0alf141kzwzysq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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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발전, 일자리 격차 벌리다… 기술직은 각광, 사무직은 위기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노동시장에 변화를 가져오며 고학력 사무직 일부 일자리가 줄고 현장 기술직의 중요성이 부상하고 있다. AI는 코딩, 문서 작성 등 지식 노동 초기 단계를 대체하는 모습을 보이며, 특히 ICT 기업 밀집 지역에서는 경력 1~3년 차 개발자 채용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마이크로소프트 개발 AI 코딩 도구)은 주니어 개발자 여러 명이 하던 기초 작업을 짧은 시간 안에 처리하는 데 사용되며, 번역, 기초 회계 장부 정리 같은 사무 직무도 비슷한 영향을 받고 있다.

거대언어모델(LLM)을 구동하는 데 필수적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관련 직무 수요가 증가한다. 대규모 AI 모델 운영에는 막대한 전력과 정교한 냉각 설비를 갖춘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며, 이를 설계·시공·유지보수할 전기기사, 배관공, 냉각 설비 기술자, 네트워크 엔지니어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8년까지 연평균 11%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며, 생성형 AI 확산이 이런 전력 수요 확대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현장에서는 숙련 기술자를 구하기 어려워 일부 프로젝트에서는 기존보다 20~30%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사례가 나왔다.

생성형 AI가 정형화된 반복 업무를 담당하면서, 복잡한 상황 판단, 조정, 그리고 최종 책임은 인간에게 더 집중되는 구조가 자리 잡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교육 역시 단순 지식 주입이나 코딩 문법 암기를 넘어, 판단력, 비판적 사고, 문제 정의 능력, 협업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이 필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