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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충현 노동자 1주기 추모대회… 비정규직 직접 고용 요구"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5-30T12:40:22.416Z"
section: "society"
tags: ["김충현", "태안", "서울", "종로구", "보신각", "청와대"]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psc6xez0qquz0k8zwncchj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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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현 노동자 1주기 추모대회… 비정규직 직접 고용 요구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충현 노동자의 1주기를 맞아, 노동계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는 추모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는 불안정한 고용 형태를 개선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자는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5월 30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1주기 추모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위험의 외주화를 중단하고 직접 고용을 쟁취하자'고 요구했다. 앞서 사망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구성된 '발전산업 고용·안전 협의체'는 2월 한전KPS와 발전설비 경상정비 하도급 노동자 전원을 직접 고용하기로 합의했다. 대책위는 직접 고용 완료 시한인 5월 31일을 앞두고 정부가 이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모대회 참가자 일부는 청와대까지 행진한 뒤 정부에 협의체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문서를 전달했다.

고 김충현 씨는 지난해 6월 2일 태안화력발전소 내 기계공작실에서 파손된 발전설비 부품을 가공하던 중 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사망했다. 그는 한국서부발전의 하청업체인 한전KPS가 재하청한 한국파워O&M 소속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