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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전직 대통령 지원 유세, 국민의힘 중도층에 미칠 영향은"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01T01:16:38.975Z"
section: "politics"
tags: ["이명박", "박근혜", "추경호", "박형준"]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puinzps0mpdue5wduoh2a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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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대통령 지원 유세, 국민의힘 중도층에 미칠 영향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당내외에서 중도층 악영향과 과거 회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31일 대구에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하며 “추 후보는 대구 경제를 살리는 데 적임자”라고 발언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같은 날 부산 해운대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지원하며 “박 후보가 시장 임기 4년을 더 하게 되면 부산시 인구도 늘고 젊은이와 관광객도 모여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들 전직 대통령의 선거 지원이 전통적 보수층 결집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선거 승부를 결정짓는 중도층 표심을 끌어오기에는 미지수라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잘못된 과거에 기대는 모습은 보수 재건에 좋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이·박이 지금 돌아다니고 있다'며 이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을 '감옥 3인방'으로 칭하며 과거 퇴행, 민주주의 왜곡, 국민 무시라고 강하게 비판했으며, 대다수 상식을 가진 국민은 이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직 대통령들이 정치적 존재감 회복과 명예 회복의 기회로 판단해 선거운동에 나섰지만, 이는 특정 정당의 이익을 위해 국가 비전을 제시해야 할 원로로서 부끄러운 일이라는 정치평론가의 지적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