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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잠실7동 투표함 24시간째 이송 지연…공무원, 선관위 비판"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04T14:31:13.914Z"
section: "society"
tags: ["현장 공무원", "지방직 공무원", "선관위 직원", "시민", "유튜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pzlcn3o0fl9aio4q8rzpp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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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7동 투표함 24시간째 이송 지연…공무원, 선관위 비판

지난 3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치러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이 문제는 투표 종료 후에도 투표함이 24시간 넘게 이송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졌으며, 현장 공무원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미흡한 준비와 대처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송파구지부는 선거 관리 문제를 비판하며, 지자체 공무원들이 선관위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초구지부 게시판에는 '선관위에 대한 요구사항'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지방직 공무원이 총알받이라며 투표지 부족으로 인한 투표 시간 연장 근무 직원에 대한 보상이 선관위로부터 이루어지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투표소별 교육받은 선관위 직원 파견과 투표용지를 선관위가 직접 관리할 것을 요구했으며, 요구 사항이 해결되지 않으면 선거 사무 거부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른 공무원 역시 투표용지 부족은 있을 수 있지만, 책임까지 부족해서는 안 된다며 선거를 위해 헌신한 공무원들의 안전과 책임을 선관위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직 공무원이 선관위의 하청 인력이나 희생양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 날인 6월 3일, 서울 송파·강남·광진구 등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해 투표에 차질이 빚어졌다.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는 투표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4시간 연장했다. 이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과 유튜버 등이 투표소 앞에 모여들면서 투표함 이송이 지연되었고, 일부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투표함 반출을 막아섰다. 투표 종료 후 24시간이 지났음에도 투표함은 현장에서 이동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