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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드라마 속 '교권보호국', 현실 정책 논의로 이어져"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15T16:10:27.100Z"
section: "society"
tags: ["안민석", "천경호", "이세나", "채형석", "부산 북구", "서울 성동구"]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qfer3fc0onqulddymoxd6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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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속 '교권보호국', 현실 정책 논의로 이어져

넷플릭스 드라마에 등장한 가상의 '교권보호국' 설치가 현실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더불어민주당의 정책 개발 및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은 교육부 내 '교육활동보호국' 신설을 제안했으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도 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하며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들은 교권보호국과 같은 기구 설치 취지에 대부분 공감하며 교사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부산 북구에 거주하는 학부모 이세나 씨는 “학교에서 어떤 계획을 세웠을 때 (학부모들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교사들에게 제한적이지만 좀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에 사는 채형석 씨는 “그런 장치가 있으면 뭔가 좀 더 규제를 하는 것들에 대해 서로 믿음이 더 생길 수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천교육교사모임(현직 교사들이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모임)의 천경호 회장은 “사후에 대응하는 시스템만 마련하는 것은 실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어렵다”며 “원인 분석을 제대로 해야 한다. 악성 민원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현직 교사들 사이에서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교사들은 새 제도가 기존의 행정 업무를 가중시키는 '옥상옥'식 기구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