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AI가 선정한 콘텐츠, 네이버 창작자 보상 새 실험 시작"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17T00:10:42.474Z"
section: "technology"
tags: ["네이버", "셔터스톡", "브리아AI", "오픈AI"]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qhbclef2blvuldd0gc76iss"
---

# AI가 선정한 콘텐츠, 네이버 창작자 보상 새 실험 시작

네이버가 AI가 읽고 인용한 콘텐츠에 상금을 지급하는 '메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창작자 보상 방식을 실험한다.

네이버는 'AI 브리핑'에서 높은 인용 횟수를 기록한 창작자 110명을 '메이트' 1기로 선정하고,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베타 서비스로 운영된다.

이러한 실험은 AI가 좋은 콘텐츠를 구별해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고 AI 검색 기능을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궁극적으로는 창작자가 자신의 경험과 맥락을 담은 고품질 콘텐츠를 더 많이 만들도록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AI 시대에 단순 콘텐츠 생산자를 넘어, AI 학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질 높은 정보와 실제 경험이 담긴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가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단순히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AI가 학습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하는 질 높은 정보와 실제 경험을 담은 콘텐츠 생산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의 핵심 기준은 'AI 브리핑'에서 해당 콘텐츠가 인용된 횟수다. 'AI 브리핑'은 네이버 AI가 사용자의 검색 맥락에 맞춰 관련 콘텐츠를 요약해 보여주는 기능으로, AI는 플랫폼 내 방대한 자료를 참고해 결과물을 도출한다. AI의 주목을 많이 받는 콘텐츠일수록 '좋은 콘텐츠'로 평가된다. 네이버는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AI 시대에 선택받는 콘텐츠 작성 가이드'를 배포했다. 가이드의 핵심은 '창작자 고유의 맥락과 경험이 담긴 콘텐츠'다. 직접 겪은 경험, 시행착오를 통한 통찰, 개인적인 취향과 관점 등이 반영된 콘텐츠를 지향해야 한다. 무분별한 복제, 과도한 광고, 관련 없는 키워드 삽입, 부정확한 정보 등은 감점 요인으로 명시됐다. 이는 AI가 좋다고 판단하는 콘텐츠가 사용자에게도 유용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라는 판단에 기반한다.

AI가 콘텐츠를 선별하는 새로운 방식 도입에 대해 일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는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이버 렉카'로 불릴 만한 블로그가 메이트로 선정되었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지나치게 통계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진 것은 아닌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다른 의견으로는 “AI 인용은 좋은 아이디어지만, 인용되는 글들의 퀄리티와 신뢰도가 떨어진다면 제대로 된 로직을 만들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네이버가 고품질 창작자에게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한 배경에는 AI 서비스 품질이 학습 데이터의 질에 달려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AI가 우수하다고 판별한 콘텐츠는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고 AI 자체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특히 '고유 한글 데이터'를 경쟁력으로 삼는 네이버에게 콘텐츠의 질적 확보는 회사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해외에서도 AI 학습을 위한 창작자 지원 제도가 확산되는 추세다. 이미지 플랫폼 셔터스톡은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AI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고품질 이미지의 창작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스라엘의 생성형 AI 기업 브리아AI는 사용자가 AI 이미지를 생성할 때, 결과물에 영향을 준 원본 이미지 창작자들의 기여도를 수치화하고 보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