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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포용금융 전략추진단, 금융 재설계 토론회 개최"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17T09:36:13.812Z"
section: "economy"
tags: ["금융위원회", "포용금융 전략추진단", "포용금융", "전략추진단", "금융", "재설계", "토론회", "개최"]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qhvjpnn319euldd1nw8u5l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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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용금융 전략추진단, 금융 재설계 토론회 개최

금융위원회는 '회피보다 포용'을 기조로 금융 시스템 재설계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용금융 전략추진단'이 본격 가동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대규모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7일 공적 역할 재정립을 위한 '포용금융 전략추진단'을 본격 가동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다양한 민간전문가를 소집해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롤링주빌리, 신나는조합, 더불어사는사람들, 화성금융 복지상담지원센터 등 현장 전문가들이 섭외돼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포용금융은 일회성 민생대책이 아니라 금융시스템의 구조개혁 과제"라며 "왜 국민들이 제도권 금융의 문턱 앞에서 돌아서게 되는지, 왜 한 번의 연체가 장기연체로 이어지는지 구조 자체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낮은 신용점수, 짧은 금융이력, 한 번의 연체 경험 등으로 인해 제도권 금융의 문 앞에서 돌아서는 분들이 있다"며 "제도권 금융 밖으로 밀려난 분들은 불법사금융·과도한 추심·장기연체의 악순환에 빠져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모든 금융회사가 안전한 고객만 선택한다면 전체 금융시스템에는 자금공급의 공백이 생기고 결국 금융시스템 전체가 더 큰 위험을 떠안게 된다"며 "회피가 아니라 포용이 합리적인 선택이 되도록 금융의 규칙을 다시 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임수강 경제학 박사는 금융기관의 공적 역할의 약화로 '금융배제' 현상이 나타난다며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층, 일시적 실업자, 저소득층 등 회복 가능성이 있음에도 정량적 기준만으로 배제되는 계층이 확대될 경우 불평등 심화, 사회 갈등 비용 증가, 노동력 손실 등 국민경제 전체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용금융의 1차 주체인 대형 금융기관만으로는 금융배제 계층을 포괄하기 어려운만큼, 서민금융안정기금 설립 등 안정적 재원 기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