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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미 국무부 “한국 AI 주권, 미국 기업 배제 안 돼”"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24T03:10:51.476Z"
section: "technology"
tags: ["AI주권", "미국국무부", "러스헤들리", "디지털주권", "인공지능", "한국", "미국", "데이터현지화"]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qrhu71u00xhrgom48nbdk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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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한국 AI 주권, 미국 기업 배제 안 돼”

미국 국무부 당국자가 한국의 '인공지능(AI) 주권' 개념이 미국 기업을 배제하거나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AI 주권은 물리적 소유가 아닌 검증 가능한 통제를 의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스 헤들리 미 국무부 사이버공간·디지털정책국 선임담당관은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이러한 입장을 전하며, 여러 나라가 AI의 핵심 요소인 칩, 데이터, 모델, 운영 기반까지 모두 자국 안에서만 소유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뜻으로 AI 주권을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헤들리 담당관은 한국에서 AI 발전이 정부 서버의 물리적 분리 요구, 데이터 현지화 정책 등 장벽에 부딪혀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디지털 주권이 물리적 보유가 아닌 검증 가능한 통제를 의미해야 하며, 논리적 서버 분리와 국경 간 데이터 흐름을 허용하는 현대화된 규제로 전환해야 한국이 AI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미국 기업을 배제하거나 차별하기 위해 만들어진 디지털 주권에 대한 호소라고 그는 말했다. 한국 기업들이 자체 기술 개발과 더불어 미국 기업들과 협력하여 최고의 기술 스택을 신속히 채택하는 것이 AI 발전에 최선이라고 헤들리 담당관은 주장했다. 이러한 논의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미·한 공동 팩트시트에 담긴 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러스 헤들리 미 국무부 사이버공간·디지털정책국 선임담당관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싱크탱크 아시아정책연구소(NBR) 주최 세미나에서 발언했다. 그는 AI 주권은 AI 체계 전체를 자국 내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통제 시스템을 확보하는 방식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논의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미·한 공동 팩트시트에 담긴 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