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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국민의힘, 호남 반도체 투자 국정조사 카드 만지작"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30T10:03:27.672Z"
section: "politics"
tags: ["국민의힘", "정부", "대기업", "호남권", "반도체 투자", "국정조사", "더불어민주당", "관치 경제"]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r0h8wdc0k1jreohk6r61g7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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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호남 반도체 투자 국정조사 카드 만지작

국민의힘이 정부와 대기업의 호남권 반도체 공장 투자 발표가 졸속으로 추진됐다며 국정조사를 검토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대규모 반도체 투자는 기업 고유의 결정 사항이며, 정부가 이를 주도하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발표한 점을 문제 삼았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대기업 회장들을 좌우로 들러리 세운 채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를 운운하는 그 모습이야말로 관치 경제의 상징”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호남 투자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킬 것을 요구하며, 준비되지 않은 졸속 추진은 호남과 대한민국 전체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원 연어 덮밥’도 국정조사를 했는데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를 못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국민의힘 의원 25명은 ‘반도체는 표심으로 짓는 공장이 아니다’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발표 후 근거를 맞추는 방식은 산업정책이 아닌 ‘표퓰리즘’이라며, 왜 호남인지, 다른 지역과 비교 분석 결과 등을 국민 앞에 밝힐 것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