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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원달러 환율, 1400원대로 구조적 상승 분석"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05T04:34:38.757Z"
section: "economy"
tags: ["원달러 환율",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환율", "달러", "원화", "해외증권투자", "달러 강세"]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r7api1r30w3amam27ooa5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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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1400원대로 구조적 상승 분석

올해 들어 원화와 달러의 교환 비율(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초중반으로 장기적으로 움직이는 추세로 바뀌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환율이 단순히 일시적 변동을 넘어, 더 높은 수준에서 고정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원달러 환율의 구조적 상향이동 가능성 평가' 보고서를 통해 당시 주간거래 종가 기준 평균 환율이 1485.0원이었고, 보고서 작성 시점은 지난 4월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대 중반 이후 원달러 환율은 점진적 상승세를 보이다 2024년 상반기까지는 대체로 1200~1300원대 범위에서 등락했다. 2024년 하반기 이후 일시적 하락 시기를 제외하고 1400~1500원대를 유지했다.

박해식 연구위원은 2015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환율 흐름을 분석한 결과, 2019년 4월, 2022년 4월, 2024년 3월 세 차례 구조적 단절이 발생하며 평균 환율이 각각 1168.7원, 1312.4원, 1408.2원으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가 늘어나 달러 수요가 확대되고 달러 강세가 겹쳐 환율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 작성 이후 원달러 환율은 꾸준히 올라 전날까지 주간거래 종가 기준 34거래일째 1500원대를 웃돌았다. 환율은 지난 1일 장중 1559.2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상반기 원·달러 환율(주간 거래 종가 기준)은 평균 1,484.56원으로 집계됐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상반기 평균 환율(1,493.08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평균 환율은 지난해 상반기(1,426.71원)보다 평균 60원 가까이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