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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TSMC·ASML 실적 발표, 반도체 업계 향방 가른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15T09:52:06.609Z"
section: "technology"
tags: ["딜린 우", "네덜란드", "TSMC", "ASML", "실적", "발표", "반도체", "업계"]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rlwf6us3x7wt51in8krjt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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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ASML 실적 발표, 반도체 업계 향방 가른다

반도체 업계의 운명을 가를 실적 발표가 다음 주 공개된다. 대만 TSMC와 네덜란드 ASML의 실적 발표 및 설비 투자 계획이 세계 반도체 시장의 향후 흐름을 가늠할 핵심 고비로 주목받고 있다.

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인공지능(AI) 기술주에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주가 하락에 취약하다고 보도했다.

투자기관 페퍼스톤그룹 딜린 우 전략가는 현재 주식 시장의 불안정성을 거론하며, 이들 기업의 실적 발표 결과가 최근 매도세를 가속화하거나 주가 안정화를 이끌지 결정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TSMC에 대해서는 16일 공개될 설비 투자 전망에 시선이 집중되는데, 이는 AI 반도체 중장기 수요를 반영하는 지표로 꼽힌다. 증권사 UBS는 TSMC의 2026년 설비 투자 규모가 당초 계획을 웃돌아 600억 달러(약 89조 원)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은 TSMC와 ASML의 폭넓은 고객층을 반영해 이들의 발표가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전략 변화를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