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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00억 달러 투자받은 포털, 글로벌 AI 공장 구축 본격화"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26T11:48:12.368Z"
section: "technology"
tags: ["이해진", "이재명", "젠슨 황", "미국 샌프란시스코"]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s1qffzl5ei96wsv3ofgba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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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 달러 투자받은 포털, 글로벌 AI 공장 구축 본격화

네이버가 14조7000억 원을 투자받고 글로벌 AI 기업으로 전환한다. 이는 포털 사이트 중심이던 네이버가 전 세계 AI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변화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2026년 7월 24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주관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엔비디아와 브룩필드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음을 밝혔다. 같은 날 네이버 경영진은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를 만나 기가와트(GW)급 AI 팩토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55MW 규모의 AI 팩토리 가동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200MW를 갖춰 총 1GW급 인프라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자사 서비스 중심이던 데이터센터가 외부 고객에게 AI 연산 자원과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수익 사업으로 확장되며, 대규모 자본과 해외 사업망 부족으로 한계를 겪었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다.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 대상은 해외 기업을 넘어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국가 단위로 확대될 전망이다. 범용 AI 모델의 성능 경쟁을 넘어 각국의 언어·문화, 제도,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소버린 AI' 시장을 공략하며 특정 빅테크나 국가에 종속되지 않는 다양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글로벌 인프라 사업이 구체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