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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국 1인당 냉방 전력 日보다 많아 가계요금은 최저"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01T06:15:39.331Z"
section: "economy"
tags: ["한국",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s9z80i925k7223d3y9wya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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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1인당 냉방 전력 日보다 많아 가계요금은 최저

우리나라의 1인당 냉방 전력 소비량은 일본 등 주요국보다 많지만, 가계 부담 전기요금은 해당 국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이 4인 가구 기준 여름철 전력요금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7만7760원으로 일본(16만5983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한전이 일본 도쿄전력(일본 최대 전력회사), 프랑스전력공사(EDF, 프랑스 국영 전력공사), 미국 남캘리포니아에디슨(SCE,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전력회사) 등 해외 주요 전력사의 요금제를 동일한 사용량에 적용한 결과, 다른 나라 가구가 부담하는 한 달 전기요금은 한국의 1.4배에서 최대 3배에 달했다.

국제 에너지 가격 사이트 글로벌페트롤프라이스닷컴(전 세계 석유·전력 가격 통계 제공 플랫폼)이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세계 각국의 평균 전기요금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우리나라의 주택용 전기요금은 1kWh당 0.127달러로 조사 대상 144개국 중 81위에 그쳤다.

절대적인 요금 수준은 낮지만, 주택용 전기요금에는 누진제가 적용돼 일정 사용량을 넘으면 요금 증가 폭이 커진다. 월 사용량이 450kWh를 초과하는 3단계 구간으로 진입하면 요금 부담이 급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