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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8월 4일 증시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보류에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및 아마존·애플 등 빅테크 동향"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04T00:01:17.672Z"
section: "economy"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sdw6tsl0vkyfpr546n4la7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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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4일 증시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보류에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및 아마존·애플 등 빅테크 동향

## 지정학 리스크 완화와 기술주 랠리에 발맞춘 시장 동향

3일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 계획 보류로 인한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 마감되었다. 유가 급락은 물론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더해지면서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같은 날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아마존은 전일비 0.15% 오른 271.58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애플과 마이크론은 각각 0.07%, 0.06%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종목

현재가

변동률

시가총액

PER

아마존

271.58원

+0.15%

2.92조원

21.8

애플

308.91원

\-0.07%

4.54조원

35.5

마이크론

823.03원

\-0.06%

0.93조원

18.6

엔비디아

200.75원

+0.03%

4.86조원

30.8

테슬라

311.21원

+0.01%

1.23조원

285.5

이처럼 주요 종목들이 방어적인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의 면면을 분석하면 시장의 체력이 여전히 건강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4.86조 원의 시가총액으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0.03%의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0.8을 나타냈다. 반면 애플은 전일 333.43원에서 308.91원으로 소폭 조정받았음에도 4.54조 원의 시가총액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한다. 특히 아마존은 이날 0.15% 상승하며 긍정적인 모멘텀을 시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소비 및 클라우드 기업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수익성 대폭 개선된 반도체 섹터와 주가 방어력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라 반도체 섹터의 실적 개선 폭이 뚜렷해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순이익성장률(EPS 성장률)은 무려 6599.3%에 달한다. 또한 마이크론의 EPS 성장률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의 주가는 이날 0.06% 하락한 823.03원으로 마감되었다. 이는 단기적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PER 18.6이라는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가격 조정은 매력적인 진입 기회로 해석된다.

반도체 설비 기업인 ASML 역시 55.9의 다소 높은 PER을 기록했다. 주가는 0.01% 하락한 1,629원에서 움직임이 멈췄다. 이는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폭발적인 실적 성장이 어느 정도 주가에 선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도체 장비 투자 사이클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인텔의 경우 PER이 산출되지 않는 적자 상태이지만 EPS 성장률은 9865.5%라는 경이적인 회복세를 보여준다. 구조적 개선이 진행 중인 것이다.

## 성장주 밸류에이션 격차와 국내 증시에 주는 시사점

거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국면에서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주가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엑손모빌과 셰브론 같은 에너지 기업들은 국제 유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아 각각 0.01%, 0.02%의 마이너스 및 제자리 걸음에 그쳤다. 반면 존슨앤드존슨 같은 헬스케어 부문은 8887.0%의 높은 EPS 성장률을 바탕으로 방어적 색채를 띠며 흐름을 주도했다.

이러한 글로벌 증시 흐름은 국내 시장에도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귀국 직후 7시간 반에 걸쳐 주식시장 점검 회의를 주재한 배경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반도체 쏠림 현상과 레버리지 거래 확대로 인한 증시 변동성을 관리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글로벌 빅테크의 강한 펀더멘털은 국내 반도체 수혜주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하지만 특정 섹터로의 자금 쏠림은 시장 충격 시 투매로 이어질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미국 증시의 기술주 랠리는 거품보다는 실적에 기반한 견고한 회복으로 평가된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 대형주들의 압도적인 이익 성장세가 높은 주가수익비율을 정당화하고 있다. 향후 시장은 기업들의 구체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기준으로 철저한 우량화 현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모멘텀에 휩쓸리기보다는 각 기업의 질적 성장 지표를 면밀히 분석하는 전략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