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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손현보 목사, 트럼프 만난 뒤 \"한국의 자유 어렵다\" 언급"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09T02:32:40.956Z"
section: "politics"
tags: ["윤석열", "손현보", "도널드 트럼프", "롭 매코"]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sl6ruao0o5f8axgo8i9nn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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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현보 목사, 트럼프 만난 뒤 "한국의 자유 어렵다" 언급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가 7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

세계로교회에 따르면 손 목사는 가족들과 함께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환담했으며, 이 자리에는 이번 면담을 주선한 것으로 보이는 미국 보수 기독교 인사인 롭 매코이 목사가 동행했다.

손 목사는 이번 면담에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향한 이야기를 전하고 자유와 신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영상을 통해 "자유대한민국이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힘을 합쳐 자유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미국 교계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며, 이 기간 동안 미 정부 기관 관계자, 상원의원, 주요 교회 목사 등을 만나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국 상황과 종교의 자유 문제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회합은 손 목사가 지난 6월과 2월 미 국무부 및 백악관 신앙사무국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가진 데 이은 일종의 고위급 접촉이자, 작년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됐다가 올해 초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그의 정치적 행보와도 맞닿아 있다.

한편 보수 기독교계가 트럼프 행정부와 접촉하며 정부를 향한 비판적 입장을 전달하는 움직임은 대미 투자 등으로 민감해진 한-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