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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中인民軍 전력 2명, 군산·평택 기밀 수집 구속"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12T06:24:34.763Z"
section: "society"
tags: ["A씨", "B씨", "C씨", "한국", "중국", "전북 군산공항",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sppd1tg01zltejzih6ks9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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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인民軍 전력 2명, 군산·평택 기밀 수집 구속

중국군(인민해방군) 출신 중국인 2명이 한미 공군 주둔 지역인 군산에서 통신을 도청하고 평택 미군기지 직원을 포섭해 대외비를 탈취한 혐의를 받아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일반이적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중국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일반이적 및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중국인 B씨도 구속됐다. 인민해방군에서 장기 복무하고 퇴역한 것으로 파악된 A씨는 2024년 1월부터 관광비자로 국내에 여러 차례 입국하며 한미 연합 공중훈련 시기에 맞춰 범행을 이어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전북 군산공항 인근에 숙소를 마련하고 노트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도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수신할 수 있는 단방향 전파수신기(SDR)와 안테나를 활용해 전투기와 관제탑 사이에 오가는 교신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인민해방군 특수부대 출신인 B씨는 2021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주한미군 평택 기지, 미국 해외 주둔 최대 규모) 정문 인근 군용물품점을 운영하며 신분을 위장했다. B씨는 기지 내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C씨를 포섭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한미 연합 지상 훈련, 2022년 개칭)' 훈련 계획과 인사 자료를 빼돌리도록 지시했다. 부대 내부에서 무기가 이동하는 상황을 직접 촬영하고 수집한 혐의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