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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첫 데드크로스 46% 부정평가 부동산 공약 후퇴 영향"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14T02:20:31.591Z"
section: "politics"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ssbkacu0kphpyjdm7kfyh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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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첫 데드크로스 46% 부정평가 부동산 공약 후퇴 영향

## 지지율 데드크로스의 직접적 원인 분석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추월하는 이른바 데드크로스 현상을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44%로 하락하여 최저치를 경신했고, 부정평가는 46%로 치솟았다. 취임 초기 높은 지지를 받던 집권 초반의 동력이 꺾이는 명확한 수치적 지표다. 지지율 하락의 핵심 배경으로 정치권 내부에서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과 기존 공약의 후퇴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송영길 의원은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을 부동산 대책 실패와 공약 후퇴로 명확하게 진단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최근 재건축을 통한 주택 공급 효과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점은 시장의 반발을 샀다. 수도권 집값 급등이라는 현실적인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유권자들에게 정부의 공급 방침은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향해 집값 통제 없이 전월세만 올릴 뿐이라며 작심 비판에 나선 바 있다. 중도층 민심의 이탈이 가시화되는 정치적 신호로 해석된다.

## 당내 분열과 리더십 공백에 대한 진단

지지율 하락은 단순히 외부의 경제적 요인에서만 기인하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이탈 조짐이 감지되며 핵심 지지층의 결집력이 느슨해졌다. 정청래 의원은 현 상황을 일 잘하는 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남아있으나 전통적 핵심 지지층의 마음이 식은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만약 자신이 당대표가 된다면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을 60% 이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당 리더십의 교체 필요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 정치권의 공개적인 책임론은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 제시보다 차기 당권 경쟁의 성격으로 비치고 있다. 이는 유권자들에게 집권 당내부의 혼란과 정책적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여당인 국민의힘 역시 반사 이익을 얻기보다는 내부의 복잡한 정치 역학에 휩싸여 있다. 박덕흠 의원과 주호영 의원 등 다선 의원들은 최근 이 대통령과 잇달아 골프 모임을 가졌다. 하지만 이 자리에는 임기 단축을 통한 분권형 개헌이라는 고도의 정치적 쟁점이 얽혀 있어 단순한 소통의 장으로만 평가하기 어렵다. 김태호 의원과 강훈식 의원을 통해 전해진 이 대통령의 임기 단축 후 개헌 발언은 차기 대선 구도를 흔드는 변수다.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전 의원이 이 대통령이 자신에게는 골프 치자는 전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도 거대 여당 내부의 미묘한 단절과 보이지 않는 알력 다툼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 지지율 반등을 위한 경제 및 산업적 과제

국정 지지율 반등을 위해 집권 여당은 가장 확실한 해법 카드인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직면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에서 주재한 미래성장동력 보고회에서 반도체 이후의 7대 첨단기술을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부동산 의존 경제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출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거시적 경제 전략이다.

하지만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추진력은 여전히 시험대 위에 있다. 반도체 특별연장근로제와 노란봉투법 등 핵심 경제 현안에 대해 노동계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조율 과정이 절대적인 과제로 남아있다. 이 대통령이 노동관계법 개정안의 모호한 부분은 하위 법령으로 명확히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한 것은 기업의 규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체감 경제를 살리는 속도만이 꺾여가는 지지율의 하락 곡선을 되돌려 놓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