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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정기선 HD현대 회장, 빌 게이츠와 손잡고 차세대 소형원전(SMR) 상용화 속도"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14T17:29:59.508Z"
section: "technology"
tags: ["정기선", "빌 게이츠", "미국", "HD현대", "회장", "게이츠", "손잡고", "차세대"]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st80cwh03i9lhvek1yyu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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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선 HD현대 회장, 빌 게이츠와 손잡고 차세대 소형원전(SMR) 상용화 속도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14일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과 회동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현재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인 약 95기가와트(GW)의 원전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1970년대 가동을 시작한 설비의 노후화로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심화되면서 신규 원전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 회장은 이번 회동에서 기술, 제조, 설계·조달·시공(EPC)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HD현대는 원자로 용기를 연간 2~3기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제조 분야 협력을 주도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지난 5월 테라파워, 현대건설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테라파워는 원전 기술을 제공하고 HD현대는 핵심 기기 제조를, 현대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는 3자 협력체계를 통해 차세대 원전 시장을 공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