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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삼성 200조 SK 100조 주주환원 관측…이달 중 윤곽 예상"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16T02:53:26.363Z"
section: "economy"
tag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김동원", "류형근", "한국", "미국"]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sv7kh7q1wbfq5u60n89w5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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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200조 SK 100조 주주환원 관측…이달 중 윤곽 예상

업계에 따르면 연간 최대 3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이 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르면 이달 중 두 회사의 새 정책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현 KB증권 부사장, 前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연간 주주환원이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추정치도 규모를 뒷받침한다. DS투자증권(대신증권 자회사, 2021년 합병)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391조9000억원, 시설투자 집행액을 62조3000억원으로 보고 이 경우 잉여현금흐름(FCF)이 263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 기준으로는 최근 3년 누적 FCF의 50%인 161조3000억원에서 정기배당총액 29조4000억원을 빼도 131조9000억원의 추가 환원 여력이 남는다고 봤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가 올해 주주환원에 100조원까지 투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류형근 연구원은 "연초 주주총회에서 올해 재무목표로 순현금 100조원을 제시했는데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며 키옥시아 지분 매각 대금과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을 재원으로 삼아 자사주 매입·소각과 특별배당에 나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주주환원 확대 관련 질의에 "사상 최고 수준의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투자와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주환원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한 주간 두 종목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자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동반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금융투자업 전문 데이터·뉴스 제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용 잔고는 각각 4조8821억원, 4조8121억원으로 집계됐고, 지난달 31일 대비 각각 9.4%, 20.9%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