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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버핏의 돈, 5분의 1이 애플에 몰려있다…이번 분기엔 구글 쓸어담아"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24T00:02:40.305Z"
section: "economy"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t6h2eck1gtfhtehdgxikv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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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핏의 돈, 5분의 1이 애플에 몰려있다…이번 분기엔 구글 쓸어담아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8월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가 들고 있는 미국 주식 가치는 총 2,992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3개월 전(2,631억 달러)보다 약 361억 달러, 13.7% 늘어난 규모다.

## 애플 한 곳에 5분의 1 이상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여전히 애플이다. 보유가치 659억 5천만 달러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22%를 차지한다. 2위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512억 8천만 달러, 17.1%)와 4위 코카콜라(325억 1천만 달러, 10.9%)까지 더하면 상위 세 종목만으로 절반이 채워진다. 두 종목 모두 버핏이 수십 년째 팔지 않고 들고 있는 대표적인 '장기 보유' 종목이다.

## 이번 분기 가장 크게 늘린 건 구글

눈에 띄는 변화는 3위로 올라선 알파벳(구글 모회사)이다. 버크셔는 이번 분기에만 170억 달러어치를 추가로 사들여 보유가치를 377억 7천만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5위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분을 오히려 줄였다. 그동안 버핏의 '은행주 사랑'을 상징하던 종목이었던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매도를 눈여겨보는 분위기다.

## 정유·보험주도 여전히 굳건

상위 8위 안에는 셰브런과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두 정유회사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종목을 합치면 268억 6천만 달러로, 이는 버핏이 에너지 산업에 대한 베팅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8위 처브(보험사)까지 포함해 8개 종목의 합산 가치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90%를 넘어선다. 29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실상 소수 종목에 집중된 구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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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분석 근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13F 공시(2026년 8월 14일 제출), 홀딩스채널(HoldingsChannel). 공개 데이터·보도에 근거한 분석입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