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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해운임 오름세에 화학기업 수출 물류비 부담 확대"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24T10:46:19.614Z"
section: "economy"
tags: ["화학업계 관계자", "미국 서부", "미국 동부", "유럽", "EU", "중동"]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t73z5s62kaihtehvut3cl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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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임 오름세에 화학기업 수출 물류비 부담 확대

주요 항로의 해상 운임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수출 비중이 큰 화학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관세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컨테이너 단위로 화물을 싣는 대형 해상 운송비가 미국 서부(11.1%)와 동부(14.4%), 그리고 유럽(EU, 36.4%) 등 주요 노선에서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화학업계 관계자는 "수출의 경우 고환율일 때는 오히려 이득을 보는 측면이 있었다"며 "하지만 올해 들어 물류비가 많이 올라서 물류비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동행 운임의 상승 폭은 더 크다. 지난달 중동행 해상 수출 운송비용은 평균 878만원으로 전월보다 14.5%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3.2% 상승했다. 중동행 운송비용은 지난 2월 368만6000원에서 7월 878만원으로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해상 물류비 상승은 해외 판매 비중이 높은 화학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관세청 통계상 미국 서·동부는 3개월 연속, 유럽연합은 2개월 연속 해상 수출 운송비용이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