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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재명 임기 헌법이 명확히 제한한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09T16:15:33.769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프랑스", "파리", "임기", "헌법", "명확히", "대통령", "quot"]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tua8y564dj1o2ilgcx6b0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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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임기 헌법이 명확히 제한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빈방문 중 파리 시내에서 열린 동포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제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어 취임 초 정상외교를 서둘러 시작해야 그 효과를 오래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발언은 정상외교 일정을 설명하던 과정에서 나온 것이지만, 개헌 논의와 맞물려 이 대통령의 연임 여부나 임기 문제가 정치권에서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나온 직접 언급이기도 하다. 다만 이 대통령은 개헌 관련 이슈가 아니라 정상외교 효과에 메시지를 집중했다.

정상외교 효과에 대한 설명은 경제와 안보에 닿아 있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외교는 개방형 통상 국가로 불리는 대한민국에 있어 투자나 경제 협력, 안보 협력에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실제로 제가 다녀온 국가들은 수출 증가율이 현격히 올라가고, 민간 교류나 기업 협력이 활발해진다"고 밝혔다. 내국인들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교민을 대하는 현지인의 반응은 많이 달라졌고 국제적 위상도 "천지개벽이라고 할 만큼"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이 대통령의 진단이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는 대혁명의 나라이기도 하니 꼭 이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지금 우리가 혼란을 겪고 있는 지점이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혁명과 개혁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풀었다. 그는 "프랑스는 대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으로 인류의 사회 제도를 통째로 바꿨다"며 "대한민국도 비상계엄이 있었던 2024년 12월 3일 그 밤을 기점으로 엄청난 혁명적 변화를 겪고 있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프랑스가 대혁명 과정에서 "반동의 시기, 반혁명의 시기를 겪었고 엄청난 희생이 있었다"며 "너무 과하게 상황을 이끌어가다 보니 소위 반동을 맞이한 것"이라고 짚었고, 지지 기반이 무너지고 중도층이 이탈해 어두운 시기를 맞은 이력에 대해서는 우리도 조심할 부분이라며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가 넘칠 때는 절제할 필요가 있다"며 많은 사람의 동의 아래 고통과 저항을 최소화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의 마무리는 교민을 향한 약속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며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걱정하지 않도록 잘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