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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민석 \"볼수록 잘된 인사\"…김승원 지킨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11T13:03:21.688Z"
section: "politics"
tags: ["김승원", "김민석", "한동훈",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twy0wmq7ojco2il0dea86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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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볼수록 잘된 인사"…김승원 지킨다

로비(금품 등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행위) 의혹이 걸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키겠다고 못박았다. 김 대표는 11일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당의 주요 안건을 결정하는 회의)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잘 된 인사라고 판단된다"며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는 판단이 국민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연일 김 후보자에 대한 코로나19 신약 로비 의혹을 공세적으로 제기해 왔다. 또 통화 녹취록과 기소계획서(검찰이 기소를 준비하며 작성하는 문서) 등 검찰 내부 문서도 잇달아 공개해 왔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판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 개인을 넘어섰다. 김 대표는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검찰 잔당 세력의 사실상 내란 연속 행위가 한동훈의 관종 정치에 의해서 드러나고 있는 것이 현재 사태의 본질"이라고 규정했다.

검찰개혁 저항 세력과 한 의원의 행보를 한데 묶어 대립 구도를 재정리한 것이다.

한 의원이 앞서 공개한 각종 통화 녹취록과 기소계획서 등 검찰 내부 문서를 두고 김 대표는 이날 ‘불법 자료’라고 지칭했다. 그는 “불법 자료를 유출했건, 인지하고 그것을 활용했건, 모두 불법 자료 커넥션”이라며 “이번 기회에 모두 색출하고 처벌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제가 굳이 아웃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도 국민 판단에서는 이미 아웃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사생활 의혹 제기에 대한 반박도 이어졌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 의원이 총기를 난사하다가 하다 하다 못해 이제는 김 후보자에게 무슨 내연 사건 운운하는 것까지 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누구 집들이에 가서 찍은 사진 가지고 '이게 내연 사건 증거다'라고 이야기하는, 아마 대장동 골프 사진 조작에 필적하거나 그것을 능가할 사진을 제시하려고 하지 않는 것인가 추측한다"고 하며 사진 증거의 신빙성을 사전에 문제 삼았다.

이 같은 반박의 직접적인 계기는 최고위원회의 이틀 전인 지난 9일 한 의원의 발언이다. 한 의원은 이날 김 후보자를 향해 “브로커 자택에 간 사실이 있느냐. 그 자택에 가서 단둘이 찍은 사실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