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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 대통령 공소취소에 연임 길도 막혔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15T18:10:05.980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윤건영", "송영길", "장동혁"]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u2zhsvr3pnb56q3nimumt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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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공소취소에 연임 길도 막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여당 내부에서 공소취소(검사가 이미 제기한 재판을 스스로 끝내는 절차)와 재선을 위한 헌법 개정 문제에 대해 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14일 나왔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곧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있을 것 같다"며 "밀리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썼다. 그는 "최근 여론 악화의 본질은 신뢰 기반이 무너진 것이 핵심"이라며 "공소취소, 연임 개헌 등 국정 운영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선 '너무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떠나간 지지층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건 대통령의 진심 이외에는 없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의원은 14일 불교방송(BBS) 라디오에서 연임 개헌에 대해 자신부터 반대한다며 "민주당 161석 중에 나부터 반대하는데 어떻게 국회에서 통과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판단할 문제고 민심 보고를 듣고 정리하시지 않을까"라고도 했다. 공소취소 문제에 대해서도 "특검법에 공소취소 권한을 넣을 필요가 없다는 게 제 일관된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연임 개헌에 대해 지난 4일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에게 "'도둑질은 안 하겠다'고 하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인데 굳이 그런 말을 해야 하느냐"는 취지로 답했다. 지난 9일 프랑스 파리 동포 간담회에서는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대통령이 말을 돌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당 의원들은 대통령실에 입장 정리 필요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주중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