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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최저 속 18일 기자회견…개헌·공소 취소 입장 밝히나"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15T20:36:27.429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조정식", "김지용", "장승진", "윤태곤", "한국"]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u34pxrq3sf356q3yxrgnu5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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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최저 속 18일 기자회견…개헌·공소 취소 입장 밝히나

취임 후 최저치인 30%대로 떨어진 지지율을 안고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오후 90분간 기자회견을 여는 가운데, 연임 개헌과 공소 취소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지에 관심이 쏠린다.

연임 개헌 논란은 지난 7월 조정식 국회의장이 "현직 대통령 연임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고 발언하면서 시작됐다. 헌법상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개헌은 불가능하지만, 이 대통령이 '연임 개헌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야당의 공세가 이어졌다. 공소 취소 논란은 이 대통령이 직접 언급을 회피해온 사안이다. 논란의 중심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발의한 조작기소 특검법이 있다. 해당 법안에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 권한이 포함돼 있어, 이 대통령이 자신이 임명하는 특검을 통해 사법리스크를 해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8%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 내 갈등을 촉발한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 논란도 질문이 나올 수 있는 사안이다.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공개적으로 반대한 이력 탓에 여당 강경 검찰개혁론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여권 강성 지지층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과정에서 보인 신중론과 검찰 정원을 유지한 정부의 공소청 직제안 등을 이유로 이 대통령의 개혁 의지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국정 운영 부정 평가 1순위 요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문제 등 정책 사안도 거론되는 현안이다.

장승진 국민대 교수(정치학)는 "공소 취소나 연임 관련 질문이 나온다면 직접 언급하고 의혹을 불식시키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했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공소 취소에 대한 태도를 밝히는 것이 "당장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되진 못하더라도, 신뢰의 기반을 쌓는 시작이 될 수는 있다"며 "지금은 지지율 하락세를 멈추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