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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캠브리콘 없으면 딥시크도 없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19T06:48:52.959Z"
section: "technology"
tags: ["캠브리콘", "해광정보", "딥시크", "엔비디아"]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u80xaouazzz56q3p6ueug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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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브리콘 없으면 딥시크도 없다

캠브리콘과 해광정보가 9월 18일 AI 칩용 소프트웨어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AI 칩이 있어도 그 위에서 딥시크 같은 AI 모델이 돌아가려면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캠브리콘은 뉴웨어·매직마인드로, 해광정보는 서로 다른 종류의 칩을 하나로 묶어 쓸 수 있게 하는 플랫폼으로, AI 모델이 자사 칩에서 잘 돌아가도록 지원했다.

AI 가속기(연산을 빠르게 처리하는 반도체)만 있다고 AI 모델이 곧바로 구동되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에 엔진만 있으면 운전할 수 없듯, 모델을 칩 구조에 맞게 변환하고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 칩만으론 딥시크를 못 돌린다

엔비디아가 이 역할을 쿠다(CUDA) 생태계로 해결한다면, 캠브리콘은 뉴웨어(NeuWare)와 매직마인드(MagicMind)가 그 축이다. 뉴웨어는 클라우드·엣지·단말용 프로세서를 아우르는 개발 플랫폼으로 AI 모델의 개발과 이전, 최적화를 지원한다. 매직마인드는 서로 다른 프레임워크에서 만들어진 모델을 분석해 MLU 제품에서 추론할 수 있도록 백엔드 코드를 생성·최적화한다. 캠브리콘의 구조를 단순화하면 '딥시크 모델 → 뉴웨어·매직마인드 → MLU → AI 서비스'로 정리된다. MLU370에는 기본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매직마인드 추론 가속 엔진이 적용돼 학습과 추론을 통합한 구조도 마련돼 있다.

캠브리콘의 추론 소프트웨어는 딥시크를 넘어 즈푸AI의 GLM, 알리클라우드의 큐원, 문샷AI의 키미, 미니맥스 등 중국 주요 대형언어모델(LLM)에 대한 적응과 최적화를 완료했다. 다양한 AI 모델을 얼마나 빠르게 자사 칩에 적용하느냐가 AI 가속기 경쟁의 핵심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해광정보는 CPU와 DCU를 기반으로 한 이기종 컴퓨팅 플랫폼으로 텐서플로·파이토치·카페2 등 주요 AI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해광정보에 따르면 2025년 2월 딥시크 V3와 R1의 DCU 적용을 완료했고, 이후 V3.2 등 신규 모델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캠브리콘은 2026년 상반기 매출 59억9600만 위안,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23억1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13%, 122.61%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