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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벼룩시장 돌진 60대 운전자 구속"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1T23:52:49.584Z"
section: "society"
tags: ["60대 운전자 피의자", "윤혜경", "경기 안성", "벼룩시장", "돌진", "60대", "운전자", "구속"]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ubweya40tdq2dett51rdr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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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 돌진 60대 운전자 구속

지난 주말 경기 안성의 벼룩시장 행사장에 화물차를 몰고 돌진한 혐의의 60대 운전자가 구속됐다.

지난 주말 경기 안성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벼룩시장(나눔) 행사장에 60대 남성이 운전하는 1톤 화물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자원봉사 중이던 40대 어머니와 중학생 아들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구속영장 심사를 받으러 나온 운전자는 취재진의 혐의 인정 여부 질문에 "죄송하다. 할 말이 없다"고 답하며 유족에게 사과했다. 그는 사고 직후 페달 조작 실수라고 진술했다가 급발진을 주장한 데 이어 "가속 페달을 잘못 밟은 것 같다"며 다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피해자가 다수인 데다 혐의가 중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숨진 모자를 기리는 국화꽃이 놓였고, 폴리스라인에는 근조 리본이 나란히 매달렸다. 시민 분향소에도 고인들을 추모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숨진 어머니와 함께 봉사활동을 해온 윤혜경씨는 "정말 따뜻하고 봉사도 많이 하신 분이셨다"며 "행사 전에 일찍 가서 봉사 준비하다가 이렇게 일을 당해서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숨진 모자는 가족과 함께 4년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들을 기리는 합동분향소는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