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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국힘 \"지뢰 조사 지연은 김정은 눈치만 본 결과\""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5T11:26:16.914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강신철", "장동혁", "김정", "한동훈"]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ugvfdlh1wnu6gp13uh0t7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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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지뢰 조사 지연은 김정은 눈치만 본 결과"

국민의힘은 25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일어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의 현장 조사가 안전을 이유로 추석 이후로 미뤄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강신철 신임 국방부 장관을 비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뉴데일리TV·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북한이 매설한 것이든, 홍수 때 북한에서 떠내려온 것이든, 대통령이 입장을 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김정은 눈치 보기 바쁘다"고 비난했다. 장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북한군이 최근에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명백한 침략행위로, 상응하는 최고 수준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즉각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적당한 은폐로 국민의 눈을 가리려 한다면, 탄핵 사유만 추가될 뿐"이라고 했다.

윤상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의 경위를 문제 삼았다. 그는 "북한의 지뢰 매설 가능성을 이미 인식하고 있었고, 명백히 위험이 예견된 상태에서 강행된 작전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장 조사를 연기한 군 당국에 "조사 인력의 안전은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고,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은 불가피한 희생인가"라고 따져물으며 "DMZ 작전 당시의 위험성 평가 내역, 승인권자, 보고 체계를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 정권은 북한이 밀고 내려오면 총 대신 레드카펫을 깔아주는, 의장대 역할을 하는 군부대로 군을 무력화하고 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썼다. 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의원은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시간 끌고 있는 국방부는 정말 국민의 지탄을 받아야 한다"며 "국방부 장관 참 비굴하다"고 비판했다.

전날 국방부 앞에서 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 즉각 착수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인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가세했다. 그는 "위험해서 지금까지 못 들어간 것이라면, 추석 빨간 날 쉬고 나면 갑자기 안 위험해지냐"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