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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반도체주 집단 약세에 엔비디아만 홀로 상승"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8T17:57:59.728Z"
section: "economy"
tags: ["도널드 트럼프", "모히트 쿠마르", "젠슨 황", "뉴욕", "미국", "이란"]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uljrhup08aaz68vwqwrlv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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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주 집단 약세에 엔비디아만 홀로 상승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유가와 미 국채 금리가 함께 오르면서 주요 반도체주는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만 자사주 매입 확대 소식에 오르고 있다.

개장 전 거래에서 마벨테크놀로지와 AMD가 각각 0.4% 하락했고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도 약 1% 내렸다.

## 브렌트유 106달러·10년물 5.2%

약세의 배경은 유가 상승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종전 제안을 거부하면서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106달러까지 올랐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94달러대에 거래됐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2%를 넘어서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30년물 금리는 5.5%를 돌파해 2004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제프리스 이코노미스트 모히트 쿠마르는 "유가가 금리에 영향을 주고 금리가 모든 자산군을 움직이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는 시장 약세에도 홀로 상승 중이다. 회사가 자사주 매입 승인 한도를 1500억달러 추가로 확대한 것이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승인 잔여 한도는 2350억달러로 늘었으며 2028회계연도까지 집행할 계획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엔비디아의 성장은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AI와 가속 컴퓨팅으로의 플랫폼 전환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28일 AI 에이전트 보안 플랫폼 '오픈 에이전트 세이프티 플랫폼'을 공개했다. 핵심 도구인 '오픈셸'은 CPU 하드웨어 기능으로 AI 에이전트의 접근 권한을 제한하고, '센트리'는 에이전트를 감시하다 이상 행동 발견 시 차단한다.

시장의 관심은 오는 30일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 있다. 마이크론의 자체 전망치는 매출 500억달러±10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31달러±1달러이며 시장은 매출 약 510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31달러대 중반을 예상하고 있다. 베어드는 28일 마이크론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280달러에서 1520달러로 상향했다. 근거로 에이전트형 AI 수요 급증, 2027년 D램 공급 증가율 둔화, 내년 고대역폭메모리 수익성 개선이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