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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논쟁 속 정부 강경 대응 나서"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8T19:21:20.845Z"
section: "politics"
tags: ["박윤주", "안드리 베쉬킨", "이재명", "성기홍", "드미트로 리트빈", "조현"]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ulmrt260av4z68vs2t1yh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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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논쟁 속 정부 강경 대응 나서

박윤주 외교 1차관은 28일 안드리 베쉬킨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외교부로 불러 '초치(항의 차 사람 불러오기)' 형식으로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에 대한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우크라이나가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송환 과정을 공개한 것에 대해 '많이 아쉽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입장문에서 우크라이나 측이 합의를 일방적으로 깼을 뿐 아니라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는 사실과 다른 발표까지 했다며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28일(현지 시각) 현재 청와대의 해명과 사과 요구에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드미트로 리트빈 소통 담당 보좌관은 소셜미디어에서 비공개 합의를 부인하며 '특정 포로가 어디로 가는지 숨기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초치와 외교채널 항의 등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다른 사안과 이 문제를 연계하지 않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이나 재건 관련 부분은 또 다른 협력의 한 축이라는 게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장관도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부장관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