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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검찰청 폐지 전날 국민의힘 '치안 붕괴' 경고로 맞섰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01T17:02:47.415Z"
section: "politics"
tags: ["장동혁", "정점식", "이재명", "김지용"]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ups3w2g0gxgk9oy2529zj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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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청 폐지 전날 국민의힘 '치안 붕괴' 경고로 맞섰다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을 하루 앞둔 1일, 국민의힘 의원 70여 명이 서울 중구 중수청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새 형사사법체계를 규탄했다.

의원총회에는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포함해 의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의원들은 전원 검은 양복을 입고 '근조 형사사법'이라고 쓴 영정 모양 손팻말을 들고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죄 인사를 하며 의총을 시작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내일 출범할 중수청 청사 앞에 와보니 일국의 정부 기관이 민간 빌딩 업무시설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고 아직 내부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사무실은 텅 비어 있고 철골과 금속 배관이 널브러져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중수청장으로 김지용 후보자를 지명한 것과 관련해 지명 철회 또는 인사청문요청안의 즉각 국회 제출을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더 이상 야당과 국회를 우롱하지 말고 김지용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며 "새로운 인물을 찾아서 임명하는 것이 더 빠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강명구 의원은 "지명을 해 놓고 3주가 지났다. 지금 당장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내지 않을 거면 지명을 철회하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은 지명 후 3주가 지나도록 이날 오전까지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