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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태규 전두환 내란 발언 \"사실부정 아니었다\" 정정·유감"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02T07:06:23.772Z"
section: "politics"
tags: ["김태규", "전두환", "정승화", "윤영수여사 관련 인물 없음", "광주", "여의도"]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uqmaj8v0qfq163ub0r5ze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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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규 전두환 내란 발언 "사실부정 아니었다" 정정·유감

"전두환의 내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가 논란이 된 김태규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사실을 부정하려던 뜻은 아니었다고 해명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2일 입장문에서 "오해를 초래할 빌미를 제공한 부분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2일 정정 입장문에서 "5·18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관련됐다는 사실에 누가 이의를 제기하겠나. 저 역시 그 점을 부정하려던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배경에는 특정 사안에 대한 차별적 취급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6·25나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창작의 자유라는 핑계 뒤에 숨어서 무자비한 난도질을 하고 5·18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이 가능한 입법을 만들어 성역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또 "질문자가 불쑥 던진 질문에 당시 저로서는 정승화 계엄사령관의 입장 위주인 12·12사태에 대한 주장에 더 천착하게 됐다"며 "이 부분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상당수 있으므로 이를 논의의 장에 여전히 둬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그는 정치권의 비판에 대해 반론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전체 토론의 취지를 보면 역사적 사실을 국민들의 논의의 장에 맡겨 두는 것이 좋고 특정한 사건을 달리 취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가 주된 논지"라며 "전체적인 취지를 보지 않고 토론 초기의 특정 발언만 문제 삼아 정치적 공세를 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 발언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표현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달 30일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 출연이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의견을 밝히던 중 진행자가 "전두환 내란이냐, 아니냐"고 묻자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법적 판결이 났는데도 아니라고 하느냐는 질문에도 "단정적으로 내란이라고 하는 부분은 선뜻 동의하기 어렵고 역사적 평가가 더 필요한 부분"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대법원은 1997년 4월 17일 전원합의체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내란죄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확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