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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이집트 전략적 동반자 격상과 CEPA 협상 개시"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09T00:13:33.039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압델 파타 알시시", "서울", "한국", "이집트", "카이", "가자지구", "중동"]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v07n7763a892r3s65dyqa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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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이집트 전략적 동반자 격상과 CEPA 협상 개시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국빈 방한한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고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공식 개시한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국빈 방한한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카이로에서 저와 알시시 대통령은 평화와 번영, 문화 융성을 위한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오늘 서울에서 그간의 합의를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집트는 이번 국빈 방한을 계기로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과 사회보장 협정을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통해 양국 파견 근로자의 연금 보험료 이중 납부 부담이 완화됨으로써 기업들의 상호 진출과 경제 활동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국제 평화·안정 협력도 정상회담 의제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집트가 가자지구를 포함해 중동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으며, 양국은 중동 지역의 조속한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국은 국제 해상 물류의 원활한 흐름과 모든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튼튼한 안보라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철학을 알시시 대통령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시시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전적인 지지를 표해 줬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