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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민석 \"추미애에 공식 사과 이미 요청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19T04:25:34.764Z"
section: "politics"
tags: ["김민석", "추미애", "장동혁", "이재명"]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ver165gfgcajxq9msx2tlj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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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추미애에 공식 사과 이미 요청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당 유튜브 채널 '민티07' 출연에서 '소방 재정 빨대' 발언과 관련해 당이 이미 추미애 경기지사에게 공식 사과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추 지사에 대한 당 차원의 조처가 정해졌느냐는 질문에 "이미 초반에 사과를 공식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요청을 드렸다"고 답했고, "지금은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 마음이 풀릴 때까지 노력을 다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경기 부천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김진석 소방위가 순직했다. 김민석 대표는 18일 부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조문했다. 민주당 경기도당과 지역위원장, 선출직 공직자 일동은 17일 긴급 성명서를 통해 사죄했고, 18일에는 서영석 도당위원장 주재로 긴급 연석회의를 열었다.

야당의 움직임도 이어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지사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추 지사가 소방차량 구입 예산 26억5000만원과 순직 소방관 추모사업비 1억원 등 소방 관련 예산을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같은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무회의 생중계 논란'을 반박한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통령과 국무위원 토론이 누군가를 통해 전달되는 게 아니라 (직접) 공개되는 것은 큰 틀에서 불가역적"이라고 했다. 이어 "국제적으로 비교만 한다면 대통령의 엑스 글이 해외 다른 정상들에 비해 아주 많은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추 지사는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며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은 19일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렸고 추미애 지사가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빈소를 조문한 뒤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