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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조국 박철우와 두세 번 마주친 게 전부"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0T17:32:39.183Z"
section: "politics"
tags: ["조국", "한동훈", "박철우", "추미애"]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vgyjskkhrmajxq91ipnpj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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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박철우와 두세 번 마주친 게 전부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0일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두고 "내 최측근 검사"라고 주장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황당한 거짓말"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하루 전인 19일 한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박철우 검사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가까이서 보좌한 최측근 검사"라고 적었다. 그는 또 민주당이 국정감사에서 박 검사장을 내세워 자신에 대한 '마타도어'(야구에서 일부러 타자를 맞히는 투수, 즉 누군가를 겨냥한 공격)와 정치 보복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검사장은 앞서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도권 공소청 국정감사에서 한 의원에게 불리해 보이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았다. 그는 한 의원 딸의 저작권법 위반 의혹 수사 당시 서울중앙지검이 경찰의 국제형사사법공조 요청을 법무부에 송부하지 않은 것에 대해 "기존의 업무 패턴에 비춰서 통상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검찰이 조국은 탈탈 털 듯 수사하고 한동훈 딸 입시 비리 사건은 전혀 수사하지 않았다'는 김동아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도 "국민의 법 감정과 눈높이에서 상당히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조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박 검사는 내가 장관직을 그만둔 후 '법무부 대변인'을 했다"며 "나와는 박 검사가 법사위 전문위원으로 국회에 파견 나와 있을 때 국회에서 두세 번 마주쳤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밥 한 끼 먹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공조 요청을 둘러싼 경위도 확인된다. 서울경찰청은 2022년 11월 21일 한 의원 딸의 저작권법 위반 혐의 관련 미국 측 증거 확보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국제형사사법공조 신청을 요청했으나, 서울중앙지검은 같은 해 12월 2일 해당 요청을 대검찰청과 법무부에 송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이후 2023년 12월 한 의원 딸 등에 대해 혐의없음 등으로 불송치 처리했다.

조 원장은 "과거 자신이 법무부 장관 시절과 달리 '친윤·친한 정치검사'나 윗선 눈치 보는 경찰관들이 자신을 보호해 주지 않을 것 같으니 많이 불안하고 초조한가 보다"라며 "마구잡이로 '친정'의 멀쩡한 고위 간부까지 맹비난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