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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미국 9월 잠정주택판매 7.3% 급락… 통계 작성 이래 최저"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0T23:06:46.001Z"
section: "economy"
tags: ["로런스 윤", "로니 워커", "미국", "9월", "잠정주택판매", "급락", "통계", "작성"]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vhai43nhz1mjxq96kls7k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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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9월 잠정주택판매 7.3% 급락… 통계 작성 이래 최저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 미국 기존주택 거래 통계를 발표하는 업계 단체, 1908년 설립)가

하락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0.4% 감소)를 크게 상회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도 11.3% 줄었다. 잠정주택판매는 매매계약은 체결했으나 거래가 완료되지 않은 주택을 집계하는 선행지표로, 앞으로의 기존주택 판매 흐름을 가늠하는 잣대다.

## 거래와 건설이 동시에 꺾였다

건설 지표도 부진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9월 주택 착공은 계절조정 연율 기준 약 122만채로 전월보다 5.2% 감소했다. 단독주택 착공은 85만9000채로 4.6% 줄었고, 단독주택 건축허가도 84만5000채로 4% 감소하며 202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산업 협회, 1942년 설립)가

하락의 직접적 원인은 모기지 금리 상승이다.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는 9월 초 약 6.8%에서 월말 7.6% 수준까지 상승했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고용과 소득 증가가 주택 구매를 뒷받침할 수 있지만 주택 구매 여력은 모기지 금리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주택시장 부진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골드만삭스의 로니 워커 이코노미스트는 높은 모기지 금리가 주택 거래를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주택 소유자 상당수가 현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받은 탓에 집을 팔고 옮기기 어려운 이른바 '록인(lock-in)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12월 다시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2027년 기존주택 판매량을 약 390만채로 내다봤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약 26% 적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