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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재오 \"김태규·이진숙·주진우, 철없어…싸움부터 배우면 안 돼\""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1T08:37:09.501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오", "김태규", "주진우", "이진숙", "이재명", "노무현", "전두환"]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vhuv0r8ibfijxq9wxzcn1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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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 "김태규·이진숙·주진우, 철없어…싸움부터 배우면 안 돼"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21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김태규·주진우·이진숙 의원의 거친 행보를 비판했다. 그는 "철없는 사람들이니까, 정치를 그렇게 배우면 안 된다"며 "타협하고 협의하고 포용하고 설득하는 정치를 배워야지, 건이 생기면 싸움부터 하려고 하면 그건 정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여당을 상대로 한 투쟁의 선봉에 서서 잘한다고 평가받아도 정치에 도움이 안 된다"며 "정치판을 제대로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여당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었다

비판은 야당에만 향하지 않았다. 이 상임고문은 "요즘 사사건건 여당이 야당에 공격 재료를 준다"며 "정치를 겉치레로 하면 안 된다. 남 보이기 위해서나 권력 유지를 위한, 정치를 위한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하는 꼴이 여야가 다 똑같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고도 말했다.

비판의 대상이 된 세 의원의 행보는 다음과 같다. 김태규 의원은 지난달 '전두환씨는 내란을 하지 않았다'는 발언에 이어 6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장소인 부엉이바위를 언급하며 "부엉이바위의 진실이나 하나 만듭시다"라고 말했다. 주진우 의원은 지난달 29일 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 배우 유해진에게 '북한상'이라고 말했고, 12일에는 "이재명을 끊을 때"라는 발언을 했다. 이진숙 의원은 지난 8월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포럼을 열었고, 10일에는 경북 봉화군에 있는 이재명 대통령 부모 묘소를 찾아 이장을 요구하고 묘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는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의마저 상실한 초선 패륜 3남매를 더 이상 국회의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세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