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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경찰의 날 이 국민 불안 현실 무겁게 받아들여야"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1T12:36:43.319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대한민국"]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vi3gs9civb0jxq9pxl41d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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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의 날 이 국민 불안 현실 무겁게 받아들여야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잇따른 관계성 범죄(지인 등 알고 있는 사이에서 생긴 범죄)와 이상동기 범죄(동기를 알 수 없는 범죄)로 경찰에 대한 국민 신뢰가 흔들리고 불안이 커진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경찰이 어떻게 바뀌어야 국민이 다시 믿을 수 있을지 물었다.

이 대통령은 관계성 범죄나 무차별 범죄에 대해서는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범죄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가야 한다"며 실종 사건의 골든타임 준수와 재난 현장에서의 관계기관 긴밀 협력을 함께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힘이 있다고 법을 피해 갈 수 없고, 약하다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도 안 된다"며 국민의 재산과 정당한 기회를 빼앗는 범죄에는 단호히 대응하고 어떠한 외부 압력이나 이해관계에도 흔들리지 말라고 밝혔다. 전세사기와 투자사기, 국가보조금 부정수급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외부의 부당한 간섭은 막되, 수사 과정과 결과는 엄격하게 점검해야 한다"며 국가경찰위원회의 실질적 역할 강화와 경찰 수사를 독립적으로 점검할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공소청(공수처)·중대범죄수사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보완수사권 부재로 인한 공백이나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도 빈틈없이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잘못이 드러났을 때 솔직하게 인정하고 개선할 때 경찰에 대한 믿음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