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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AWS 클라우드, AI 수요 폭증에 2027년까지 용량 대부분 예약 완료"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6T08:30:32.524Z"
section: "technology"
tags: ["앤디 재시", "벤 호로위츠", "에릭 토렌버그", "AWS", "클라우드", "AI", "수요", "폭증"]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voztulopbhtjxq993f4sx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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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S 클라우드, AI 수요 폭증에 2027년까지 용량 대부분 예약 완료

아마존이 AWS 클라우드 용량이 2027년까지 대부분 판매됐다고 밝혔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23일(현지시간) AI(인공지능) 수요 급증 탓에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인터넷을 통해 서버·저장공간을 빌려 쓰는 서비스)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언이 나온 자리는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의 벤 호로위츠 공동창업자와 제너럴 파트너 에릭 토렌버그와 진행한 영상 팟캐스트였다. 재시 CEO는 AI 연구소와 기업들의 수요가 아마존의 공급 능력을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진 범위는 2027년을 넘어선다. 재시 CEO는 2027년 공급 능력은 대부분 예약이 끝났으며 2026년 물량은 이미 모두 매진됐고 2028년 물량도 상당 부분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다만 온디맨드 서비스와 베드록, EC2 같은 서비스를 위해 일정 물량은 남겨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EC2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클라우드 서버를 제공하는 AWS 서비스이고, 베드록은 고객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AI 모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마존은 올해 초 2026년 설비투자(CAPEX)에 약 220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시 CEO는 2026년 클라우드 용량이 이미 매진된 점을 고려하면 "훨씬 더 많이 투자할 수 있고, 그렇게 해도 잘못된 자본 활용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 증가는 메모리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재시 CEO는 HBM과 D램 등 메모리 공급량을 배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투자가 올해 1조 달러에서 2년 뒤 2조 1000억 달러로 늘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매진' 발언의 근거가 되는 계약 규모나 수주잔고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존은 오는 2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