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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보수통합 입에 걸고 각자 다른 셈법을 꺼낸 네 사람"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7T15:57:50.024Z"
section: "politics"
tags: ["오세훈", "장동혁", "한동훈", "이준석", "유승민", "윤상현"]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vqv8ihord56jxq9opjj3b3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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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통합 입에 걸고 각자 다른 셈법을 꺼낸 네 사람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를 계기로 '보수 대통합'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장동혁·오세훈·한동훈·이준석 등 주요 주자들은 누구와 어떻게 통합할지에 대한 답이 저마다 다르다. 대선주자급 인사들은 앞다퉈 통합을 주문하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은 YTN라디오에서 장동혁 대표부터 이준석, 한동훈까지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윤상현 의원도 SBS라디오에서 세 사람이 모두 다 같이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시장은 전날 무죄 선고일 법원을 찾아준 의원들과 만찬하며 "보수가 통합도 정치도 잘해서 나라를 걱정하는 많은 국민께 희망을 드리도록 더 노력하자"고 밝혔으며, 이 자리에는 이준석 의원도 참석했다.

## 식사 정치부터 토론회까지, 주도권 경쟁 가동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특정 시점에 맞춰 야권 통합을 인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합당이나 연대를 하더라도 어디까지 가능한지 기준부터 명확하게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통합론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이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최근 KBS 인터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보수 진영 승리를 위해 함께 가야 할 분"이라고 밝혔지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거리는 여전히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 의원은 전날 CBS라디오에서 보수 주자들의 대통합론에 "동의 못 하겠다"면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겨냥해 "본인의 정략적 목표를 위해 안에다 수류탄을 까 넣은 사람은 한 손 정도는 들고 서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의원과도 관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2028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 내 주도권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통합 논의는 각 주자의 선거 계산과 맞물려 이어질 것으로 확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