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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미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9T10:34:22.039Z"
section: "economy"
tags: ["리사 쿡", "베스 해먹", "미국", "한국", "클리블랜드"]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vtejga6u3qvjxq9m73fsf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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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미국 30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처음으로 연 5%를 넘어섰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에 따른 것으로, 기존 차주의 이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연합뉴스)

장기금리는 이미 반응했다. FOMC 발표 직후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 5.047%로 전 거래일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 대출금리 5개월 연속 상승

시장금리 상승은 대출가계의 이자 부담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88%로 전월보다 0.22%포인트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5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고정형 금리는 연 5.11%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처음 5%를 돌파했고, 변동형도 연 4.76%로 한 달 새 0.23%포인트 높아졌다. 기존 대출을 포함한 잔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4.26%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도 높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8일 기준 AAA등급 은행채 금리는 6개월물 연 3.816%, 5년물 연 4.225%로 지난해 말보다 각각 0.982%포인트, 0.726%포인트 높다. 일부 변동형 주담대는 6개월물을, 5년 주기형과 혼합형은 5년물을 지표로 활용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신규 대출뿐 아니라 금리 재산정 시점을 맞는 차주의 부담도 커질 수 있다"며 "차주들이 대출 가능 한도보다 매달 감당할 수 있는 원리금을 더 신중하게 따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카드사와 보험사도 조달 부담을 안고 있다.

AA+등급 여전채(여신전문금융회사채) 3년물

조달금리와 대출금리의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카드사별 공시 카드론 조달금리는 9월 연 4.55~4.99%로 지난해 12월의 연 3.42~3.68%보다 뚜렷하게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