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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경기 버스 4130대 파업 철회… 새벽 합의로 첫차부터 정상 운행"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9T22:26:17.112Z"
section: "society"
tags: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 "용인", "고양", "성남", "서울"]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vu40x1dulm1jxq9339hgbz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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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버스 4130대 파업 철회… 새벽 합의로 첫차부터 정상 운행

경기도 29개 버스업체 소속 버스 4130대의 노사가 30일 새벽 경기지방노동위원회(노사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 최종 조정회의에서 임금과 단체협약(근로조건을 정한 노사 간 약속) 조정안에 합의하며 예정됐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버스는 이날 첫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전국 자동차·운수 관련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산별 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 결렬 시 절반 가까운 버스 멈춘다

파업 대상으로 예고됐던 버스는 수원·용인·고양·성남 등 경기도 내 14개 시·군 29개 업체 소속 854개 노선 4130대로, 경기도 전체 버스의 약 46%에 해당한다.

KD운송그룹(경기도권 시내버스를 운영하는 대형 버스 그룹)

노사 간 최대 쟁점은 '2026년 1월 1일까지 서울 버스 기사 수준으로 임금 격차를 해소한다'는 기존 노사정 합의의 이행 방안이었다. 노조는 서울 버스 통상임금 소송 판결을 반영해 준공영제 21.56%, 민영제 30%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사측은 경기도의 재정 악화를 이유로 대폭 임금 인상에 난색을 표했고, 민영제 노선에 대해 임금 동결 입장을 유지해 왔다.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들은 파업에 대비해 주요 거점 160곳에 전세·관용 버스를 투입하는 비상수송대책을 준비했다.

서울시는 지하철 3·4·5·7·8호선에 출퇴근 시간대 총 23회 임시 열차를 증편하고, 서울 시내버스 98개 노선의 출퇴근 배차 시간을 아침(6~9시)과 저녁(17~20시) 각각 1시간씩 연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