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북한 저격수 600㎜ 방사포 전투사격 시위"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9T23:59:09.613Z"
section: "politics"
tags: ["김정", "김주애", "리설주", "북한", "강원도", "원산", "동해", "한국"]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vu7dnypuou7jxq9cfnr8qhk"
---

# 북한 저격수 600㎜ 방사포 전투사격 시위

북한이 29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저격수'라는 이름의 정밀 유도가 가능한 600㎜ 대구경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전투사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 부인 리설주가 참관했다.

노동신문·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무인항공기술발전-2026' 전시회 연설에서 무인기 분야의 절대적 우세 확보가 현대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무인항공기술 개발을 더욱 강조했다. 그는 "힘이 곧 평화이고 평화는 힘으로만 담보된다"고 말했고, 무인무장장비의 핵심 기술 고도화와 인공지능화, 작전능력 향상을 무력 현대화의 최우선 중점과제로 계속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북한 매체 보도와 공개 영상에 따르면 북한은 전시회가 끝난 뒤 전술자폭무인공격기와 다목적무인기, 순항미사일, 600㎜ 다연장방사포병대대를 동원한 사격 훈련을 진행했으며, 공대지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이 섬 표적을 100% 명중시켰다고 주장했다. 공개 영상에는 한국군 최전방소초(GP), 대포병레이더, K9 자주포, 미군 M1 에이브럼스 전차로 형상화된 모의 표적 공격 장면도 담겼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낮 12시 30분께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으며 이들이 약 250㎞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600㎜ 초대형 방사포는 구경이 크고 유도 기능을 갖춘 장거리 정밀타격 무기로, 비행 특성이 탄도미사일과 비슷해 우리 군도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체계로 감시하고 있다. 북한은 그동안 이 무기에 전술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국가정보원은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600㎜ 방사포 전방 배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