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경쟁이 전쟁이 되면 안 된다고 이재명 거듭 당부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1-02T12:44:45.153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조정식", "조희대", "김상환", "한성숙", "김민석", "장동혁"]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vz90tbc0lcyjxq90tehabao"
---

# 경쟁이 전쟁이 되면 안 된다고 이재명 거듭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서 2027년도 예산안(정부가 내년에 쓸 돈의 사용 계획) 시정연설에 앞선 사전환담에서 "재정 부채(갚아야 할 빚)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크게 없다"고 말하고, 여야에는 "경쟁이 전쟁이 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환담에는 조정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한성숙 국무총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시국에 국정에 크게 도움을 주셔서 국정이 매우 많이 전진하고 안정돼가고 있다"고 참석자들에게 말했다.

재정 여유분을 국가채무 축소에 활용해야 한다는 야당의 빚 상환 주장에 이 대통령은 "일면 타당성이 있다"면서도, 지속 성장의 토대를 갖추는 데 유용하다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맞다고 반박했다. 그는 GDP 대비 국채 비율이 우려와 달리 48%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존재 이유를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으로 정의하며 예산이 "그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쟁을 하는 건 좋은데, 경쟁이 전쟁이 되면 안 된다"며 "모두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합리적 경쟁을 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면 훨씬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