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조문 자리서 만난 오세훈·한동훈, 공식 만남 약속"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1-02T16:44:31.703Z"
section: "politics"
tags: ["오세훈", "한동훈", "김성원", "장동혁"]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vzhjm4s0rvfjxq9o6jqce55"
---

# 조문 자리서 만난 오세훈·한동훈, 공식 만남 약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2일 오후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의 부친상 빈소에서 조우해 조만간 공식적인 만남을 갖자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성원 의원 부친 빈소에서 만났다. 동석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빈소에선 자주 뵙지만 공식 일정으로는 오래된 것 같다', '조만간 공식적인 만남을 갖자'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의 공개된 만남은 지난 8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차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세미나 '미국의 대전략과 한국의 선택'이 마지막이었다. 한 의원은 지난달 25일 KBS 출연에서 오 시장을 두고 '굉장히 합리적인 분이고, 보수 진영의 승리를 위해서 힘을 합치고 함께 가야 할 분'이라며 '한 번도 손을 놓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오 시장도 지난달 31일 TV조선 '강적들'에서 '한동훈 의원뿐만 아니라 장동혁 대표까지 다 아울러서 못 만날 사람 없고, 힘 합치지 못할 사람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은 오는 3일 국회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공개 일정을 갖는다. 오 시장은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서울시당·서울시 주최 '세계유산 보존과 도시의 미래, 공존의 길을 찾다' 토론회에 참석한다. 한 의원은 이보다 30분 이른 오전 9시 30분 같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김기현·윤상현 의원과 '정당개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를 열고 상향식 공천 제도 등을 의제로 다룬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같은 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해결 예산'을 발표한다. 오 시장, 한 의원, 장 대표의 일정 시간대와 동선이 겹치면서 이들 간 접촉 여부와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향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지난달 정치자금법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보수 진영 유력 주자로서의 행보에 무게가 더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