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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중간선거 참패 속 디샌티스, 2028년 대선 준비"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1-07T20:03:28.179Z"
section: "politics"
tags: ["론 디샌티스", "도널드 트럼프", "댄 에버하트", "미국", "아이오", "뉴햄프셔", "워싱턴"]
language: "en"
url: "https://vibetimes.co.kr/en/news/cmw6txbcm1jpsir5n8pyf0r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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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선거 참패 속 디샌티스, 2028년 대선 준비

미국 공화당이 중간선거(대통령 임기 중간에 치러지는 의회 선거)에서 참패한 가운데,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2028년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디샌티스는 최소 한 명의 전국 단위 정치 컨설턴트(선거 전략가)에게 캠프 합류 가능성을 타진했고, 디샌티스를 지원하는 연방 슈퍼팩(후보와 독립적으로 후원금을 모으는 정치단체)도 이번 주에 모금용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압승했지만 플로리다는 공화당이 우세를 지켜낸 몇 안 되는 거점이었다. 공화당은 이곳에서 주지사 선거와 연방 상원 선거에서 승리했고 연방 하원도 기존 의석을 지켰다. 공화당 후원자 댄 에버하트는 플로리다 방어벽이 뚫리지 않은 점이 2028년 대선 경선 초반에서 디샌티스에게 큰 신뢰를 준다고 말했다.

디샌티스는 3연임 제한 규정에 따라 내년 1월 퇴임한다. 퇴임을 앞두고 그는 선거 후 폭스뉴스 등 주요 언론에 잇달아 출연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된 입지를 부각하고 있다.

디샌티스는 2024년 대선 공화당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지율에서 크게 밀려 아이오와 코커스(당원 대회)에서 21.3% 득표에 그쳤고, 뉴햄프셔 경선 직전에 중도 하차했다. WP는 측근을 인용해 디샌티스가 당시 경험에서 언론 노출을 늘리고 경선에 더 일찍 뛰어들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다. 다만 디샌티스는 보도가 나온 뒤 소셜미디어 엑스(X)에 "어떤 선거든 출마하는 문제로 누구에게도 연락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출마설에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