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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000억 투자에도 소방 로봇 '사서 쓴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4-30T16:59:37.306Z"
section: "technology"
tags: ["소방 로봇",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평택 냉동창고 화재 참사", "소방청", "완도 냉동창고 화재", "무인 로봇", "재난 대응", "연구개발 사업"]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olq5gbm01ypv65nrosi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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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억 투자에도 소방 로봇 '사서 쓴다'

10여 년간 1,0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소방 로봇 기술 개발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이미 상용화된 민간 제품을 구매해 도입하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2016년부터 6년간 약 700억 원을 투입해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인명 탐지 및 위험 지역 정찰 등 다양한 로봇 센서 기술 개발과 10여 건의 특허 확보 성과를 냈다. 연구 결과물은 실제 소방 현장에 적용되지 못했고, 일부 기술이 민간 기업으로 이전되었음에도 실제 소방 장비로 상용화하거나 현장에 도입하도록 하는 연계 장치는 부족했다.

2022년 평택 냉동창고 화재 참사 후, 소방청은 가연성 가스 탐지 로봇 등 특수 장비 개발 계획을 다시 발표했다. 총 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나, 실제 기술 상용화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연구 성과를 실제 장비 도입으로 연결할 지원 및 연계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R&D 사업 관계자는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더라도 실제 개발 여부 검증, 법률 검토, 시범 구매 등을 거쳐야 하므로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전했다.

10여 년간 기술 개발에만 반복적으로 예산이 투입되는 동안, 화재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희생된 소방관은 총 31명에 달한다. 올해 완도 냉동창고 화재로 소방관 2명이 추가 희생된 후에야 소방청은 위험 현장에 투입할 무인 로봇 10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연구 개발과는 별개로, 이미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 제품을 한 대당 24억 원에 구매하는 방식을 서둘러 채택했다. 이는 민간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시범 운영으로 도입하거나, 일부 시도에서 먼저 구매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조치다.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을 진행했음에도 정작 소방관을 보호하는 데 실패한 현실은 재난 대응 고도화라는 명분으로 추진되어 온 국가 차원의 로봇 연구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본 기사는 AI가 생성하였으며, 사람이 검수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