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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KAI 강병길 실장, AI 기반 미래 공중전투체계 전환 발표"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11T16:30:50.260Z"
section: "technology"
tags: ["강병길", "러시아", "우크라이나", "KAI", "실장", "AI", "기반", "미래"]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q9ppfah0y1bm6ocy7vcbf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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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 강병길 실장, AI 기반 미래 공중전투체계 전환 발표

KAI 강병길 실장은 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MUM-T)가 미래 공중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전은 대규모 병력이나 고가 플랫폼 중심에서 저비용·고효율의 지능형 무인전력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사람이 조종하는 유인 플랫폼과 인공지능이 조종하는 무인 플랫폼이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유무인복합체계(MUM-T)'는 미래 항공 전력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강 실장은 지난 11일 열린 세미나에서 이러한 미래 전장이 인간 주도에서 AI 주도 유무인 복합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강 실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를 언급하며 저비용 무인체계가 고가 무기체계에 대응하는 새 전장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수 무인체계와 유인 플랫폼이 연결되는 '킬웹', '모자이크전' 형태 작전이 확대될 것이라며, 미래전의 핵심 키워드로 '무인, 자율, 연결, 인공지능'을 제시했다. KAI는 KF-21 기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를 유무인복합체계 구현의 핵심으로 소개하며, KF-21을 중심으로 재사용 무인기 '무인전투기(MUCCA)'와 소모성 무인기 '다목적 무인기(SUCA)' 등을 결합해 전투 효과를 극대화하는 개념을 설명했다.

활주로에서 이착륙하는 MUCCA는 유인 전투기와 협동 임무를 수행하며, 공대공·공대지 무장과 AI 기반 자율 임무 수행 능력을 갖춘다. AESA 레이더, IRST, EOTS 등 다양한 임무장비를 탑재할 수 있도록 모듈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SUCA는 임무에 따라 운용 방식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며, 공중뿐만 아니라 MUCCA에서도 발사 가능하다. KAI는 현재 자체 투자를 통해 SUCA 비행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KAI는 FA-50에 AI를 적용한 AI Pilot 기술실증 사업을 제안하며 한국형 AI Pilot 테스트베드 구축과 데이터 축적을 통한 조기 전력화 및 수출 시장 선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병길 실장은 미래 공중전이 개별 무기 성능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얼마나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AI와 유무인복합체계를 통해 우리 군의 전승을 보장할 수 있는 항공우주 전력 구축을 강조했다. KAI는 KF-21 개발 경험과 항공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와 무인 플랫폼 개발 역량을 확대하며,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한국형 유·무인 복합 항공전력 구축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