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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은행, 중금리 대출 늘려 저신용자 이자 부담 덜어준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6-27T16:04:58.868Z"
section: "economy"
tags: ["중금리 대출", "서민금융 지원 정책", "하나은행", "하나원큐 안심중금리대출", "신한은행", "신한중금리대출", "우리은행", "우리금융"]
language: "ja"
url: "https://vibetimes.co.kr/ja/news/cmqwjufuv0uwwl7372q9abe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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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중금리 대출 늘려 저신용자 이자 부담 덜어준다

은행들이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 정책에 따라 금리가 중간 수준인 대출(중금리 대출) 공급을 늘려 신용이 낮은 사람들이 금융기관에 내는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주요 은행들은 금리 상한형 대출, 제2금융권 대출을 은행 대출로 바꾸는 상품, 소액 생활비 대출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어려움을 겪는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개인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고객에게 연 5.5% 고정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빌려주는 '하나원큐 안심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받은 고금리 대출을 은행 대출로 전환할 수 있게 하여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한은행은 외부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를 대상으로 '신한중금리대출'을 시행한다. 이 상품은 차주 산출금리가 연 6.9%를 초과할 경우 최고 금리를 연 6.9%로 제한하고, 산출금리가 이보다 낮으면 실제 산출금리를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8월 '신한 슈퍼SOL' 전용 중금리대출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개인 신용대출 금리를 연 7% 이내로 제한하는 금리 상한제를 도입했다. 우리카드,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캐피탈 등에서 받은 고금리 신용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저 연 4% 중반부터 연 7% 이내 금리로 이용 가능하며,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KB국민은행은 개인 신용평점 하위 50%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1조5300억원 규모의 민간 중금리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KB국민도약대출'도 출시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중·저신용자가 높은 금리의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은행권의 중금리대출 확대가 취약 차주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 대출의 분할상환 기간을 기존 최대 60개월에서 84개월로 늘린다.
